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문단 편집) === 듀얼 토너먼트 === || [[파일:asl_s9_24.png|width=500]] || || 듀얼 토너먼트 예시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9]] 24강 B조 최종전 - [[임홍규]] vs [[윤수철]])[* 여담으로 해당 사진은 [[노안|수지랑 동갑 vs 아이유랑 동갑]]으로 유명하다.] || '''[[GSL]]-Style Format'''[* '듀얼 토너먼트'라는 용어 자체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에서 유래하여 '더블'만 '듀얼'로 명칭이 바뀐 것으로, 관련 대회에서 싱글 엘리 토너먼트를 '싱글 토너먼트'라고 부른다. 'Dual Tournament (Format)'가 영미권에서 전혀 쓰이지 않는 건 아니지만 한국에서만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말이다. 그래서 영미권에서 듀얼 토너먼트를 설명할 때 본래는 'Players that lose two games in duel tournament is eliminated. When there are only two players left in each group, those players advanced to the main tournament.'라고 풀어써 썼지만, 이후 [[GSL]]의 영향으로 GSL-Style이라는 명칭이 더 보편적으로 굳어졌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여러 가지 진행 방식 중 하나면서, 조별리그의 진행 방식 중 하나기도 하여 2가지 방식을 혼합한 방식이다. 대중적으로 듀얼 토너먼트를 최초로 사용한 대회는 1952년 헬싱키 올림픽 [[농구]]로 추정된다. 해당 대회는 올림픽 농구 참가국을 16개국으로 제한한 최초의 대회로, 참가를 신청한 22개국 중 상위 10개국은 바로 16강 본선으로 직행하고, 나머지 12개국이 4개국씩 3개조로 나누어서 상위 2개팀이 16강 진출국을 결정하는 예비 라운드를 거쳤다. 여기에서 사용한 방식이 듀얼 토너먼트이다. 그런데 한 팀이 더 끼어서 23개국이 된 관계로 A조와 B조는 그대로 듀얼토너먼트로, 마지막 조인 C조는 4팀이 아닌 5팀이 되어 5팀 더블 엘리 토너먼트로 진행되었다. 4명(팀)이 1개의 조를 이루어 진행하며, 핵심적인 구성 및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다. * '''개막전 (Opening Match(es))''': 2명(팀)씩 나누어 경기를 진행한다. * '''승자전 (Winners' Match)''': 개막전의 승자(1-0)끼리 경기를 진행한다. * 승자(2-0)는 1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패자(1-1)는 최종전으로 진출한다. * '''패자전 (Elimination Match[* 'Losers' Match'라고도 하나, 영어권에서는 주류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개막전의 패자(0-1)끼리 경기를 진행한다. * 패자(0-2)는 4위로 탈락하고, 승자(1-1)는 최종전으로 진출한다. * '''최종전 (Decider[또는 Tiebreaker][* 'Final Match'라고도 하나, 영어권에서는 주류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Match)[* 'Match'를 생략해도 되고 붙여도 된다.])''': 승자전 패자와 패자전 승자가 맞붙어 경기를 진행한다. * 승자(2-1)는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패자(1-2)는 3위로 탈락한다. 1952년 월드컵 농구 예비 라운드 A조의 결과를 예시로 들으면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 || [[파일:쿠바 국기.svg|width=30]] '''쿠바''' || '''59''' : 51 || 벨기에 [[파일:벨기에 국기.svg|width=30]] || || [[파일:불가리아 국기.svg|width=30]] '''불가리아''' || '''69''' : 58 || 스위스 [[파일:스위스 국기.svg|width=30]] || 개막전을 승리한 쿠바와 불가리아는 승자전으로 진출하고, 패배한 벨기에와 스위스는 패자전으로 진출한다. || [[파일:불가리아 국기.svg|width=30]] '''불가리아''' || '''62''' : 56 || 쿠바 [[파일:쿠바 국기.svg|width=30]] || || [[파일:벨기에 국기.svg|width=30]] '''벨기에''' || '''59''' : 49 || 스위스 [[파일:스위스 국기.svg|width=30]] || 승자전에서 승리한 불가리아는 2승을 거두었으므로 본선에 진출한다. 패배한 쿠바는 최종전으로 진출한다. 패자전에서 승리한 벨기에는 최종전으로 진출하여 다시 한 번 진출 기회를 얻게 된다. 패배한 스위스는 2패가 되어 최종 탈락한다. || [[파일:쿠바 국기.svg|width=30]] '''쿠바''' || '''71''' : 63 || 벨기에 [[파일:벨기에 국기.svg|width=30]] || 최종전에서 승리한 쿠바가 2승 1패로 본선에 진출한다. 패배한 벨기에는 1승 2패가 되어 탈락이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가지는 장단점을 고려해볼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방식 중 하나다. 4인 1조 조별리그에 흔히 쓰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면, 한 팀이 첫 두 경기에서 2승(2패)을 하여 진출(탈락)이 이미 확정되면(상황 A) 최종 경기가 양 팀 모두의 진출/탈락 여부에 관여할 수 없는 '죽은 경기'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면 모든 경기가 진출/탈락 여부에 관여하기 때문에 죽은 경기가 나오지 않는다. 듀얼 토너먼트 방식에서의 상황 A는 바로 진출/탈락 확정을 시키고 '죽은 경기'를 만들지 않는다. 다만 '''듀얼 토너먼트는 일반적으로 같은 조의 모든 상대와 겨루지 않게 된다.''' 일단 2경기만 치르는 팀은 당연하고, 3경기까지 치르는 팀들도 개막전에서 맞붙은 상대와 최종전에서 다시 맞붙을 수 있기에 모든 상대와 겨루지 않을 수 있다. 2승으로 조기 진출한 팀과 2패로 조기 탈락한 팀이 개막전에서 서로 맡붙었으면 최종전은 개막전 리매치가 성사된다. 위의 예시에서도 개막전을 치른 불가리아와 스위스 중 승리한 불가리아는 2승으로 조기 진출, 패배한 스위스는 2패로 조기 탈락했기에 최종전에서 개막전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조별 풀리그는 보통 다음 라운드 진출팀을 결정할 때 사용하는 1차 기준이 승점인데, 1위보다 2위로 마무리하는 게 다음 라운드에서 대진이 더 좋다고 판단되면 고의적으로 패배하여 승점을 조정할 수 있어 져주기 게임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최종 경기는 동시에 치르는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경기 장소를 따로 마련하기 힘든 경우는 난감해지지만, 듀얼 토너먼트는 동시에 반드시 치러야 하는 경기들이 없어 이런 한계가 발생할 수 없으며, 고의적으로 패배하여 이득을 얻을 수 있는 상황도 만들어지기 쉽지 않다. 또한 순위 결정전 같은 추가 경기가 발생할 여지도 없다. 2승하면 다음 라운드 진출, 2패하면 탈락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다. 최종 결승을 진행할 필요도 없어 정해진 5번의 경기만 치르면 되고, 정해진 수의 경기로 조 순위도 깔끔하게 결정되며, 적어도 해당 라운드에서는 승자전 승자의 어드밴티지를 고려할 필요도 없다. 실제로도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진출팀끼리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를 진행하는 방식[* 단, 대회가 끝날 때까지 싱글 엘리로 사용할 경우 같은 조 출신끼리는 결승 전까지 만나지 않도록 대진을 편성하는 게 일반적이다.]도 적지 않게 쓰이고 있다. 국내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타리그]][* 하부리그([[온게임넷 챌린지리그|챌린지리그]] 및 듀얼 토너먼트) 한정. 본선 16강은 항상 4인 1조 풀리그였다.]와 [[MBC GAME 스타리그|MSL]] 시절부터 이 방식을 많이 사용했기 때문에 [[e스포츠]] 팬들에게 익숙하며, 후신인 [[ASL]]이나 [[스타크래프트 2]] 대회인 [[GSL]]에서도 사용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